전화가 오면 지난 대화가 한눈에 — AI 통화요약 앱 ‘모모콜’ 출시
㈜매도왕이 AI 기반 통화요약 앱 ‘모모콜(MomoCall)’을 출시했다. 모모콜은 전화 수·발신 시 이전 통화·문자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팝업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영업·상담처럼 통화량이 많은 직군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부동산 매도 서비스를 운영해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향후 할 일 자동 인식·후속 문자 발송 등 기능 확장도 예정되어 있다.
전화가 오면 지난 대화가 한눈에 — AI 통화요약 앱 ‘모모콜’ 출시
스타트업 ㈜매도왕이 통화 기반 직군을 위한 인공지능 통화 비서 서비스 ‘모모콜(MomoCall)’을 정식 출시했다. 모모콜은 전화가 오면 이전 통화·문자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앱으로, 영업·상담 등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군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업 현장에서 탄생한 AI 통화 비서
부동산 매물을 빠르게 판매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인 ㈜매도왕(대표 정철민)은
공인중개사, 매도자, 각종 파트너사 등과 매일 수십 통의 전화를 주고받으며 고민이 생겼다.
“분명 통화했던 고객 같은데, 무슨 이야기를 했었지?”
이 과정에서, “통화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은 줄이고, 고객과의 대화에 더 집중할 수는 없을까?”라는 문제의식이 생겼고, 그 해답으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AI 통화요약 앱 ‘모모콜’이다.
정철민 대표는
“매일 수십 통의 전화를 받는 영업직·상담직 종사자들이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헷갈리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모모콜을 통해 고객 응대 품질과 계약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 한눈에 보여주는 모모콜
모모콜은 통화 내용을 인공지능이 분석한 뒤, 핵심만 추려 요약해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긴 녹음 파일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필요 없이, 요약본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화 수신 또는 발신 시, 상대방과의 이전 통화·문자 기록이 자동으로 팝업 형태로 표시되어
사용자는 이전에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즉시 복기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과 다시 통화할 때
“어떤 조건으로 이야기 나눴는지”,
“이전에 어떤 약속을 했는지”
다시 물어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전화 수·발신부터 통합 히스토리 관리까지, 주요 기능
현재 모모콜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1. 통화 요약 오버레이 팝업
전화 수·발신 시, 이전 통화 요약 내용이 화면 위에 팝업 형태로 자동 표시
통화 중에도 앱 전환 없이 대화 요약과 히스토리를 한눈에 확인 가능
2. 통화·문자 기록 통합 관리
최근 통화 및 문자 기록을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
고객별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타임라인처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음
별도의 앱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검색과 복기가 한 번에 가능
앞으로 추가될 ‘할 일’ 인식 및 후속 액션 자동화 기능
㈜매도왕은 모모콜을 단순한 통화 요약 앱이 아닌, “통화 기반 업무를 돕는 종합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업데이트 예정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통화 중 ‘해야 할 일’ 자동 인식
통화 내용 중
“내일 계약서 보내드릴게요”,
“다음 주에 다시 연락주세요”
와 같이 할 일이 언급된 부분을 자동으로 추출
이를 기반으로 일정·할 일(Todo) 자동 등록 기능 제공 예정
2. 통화 종료 후 후속 액션 자동 발송
통화 종료 후, 요약본과 함께
후속 문자 (콜백 문자)
명함(프로필) 정보
를 자동 발송하는 기능을 준비 중
반복적인 후속 메시지 발송 업무를 줄이고,
보다 일관된 고객 응대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



